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발롱구 부두(Pier of Valongo)**는 잊을 수 없는 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곳은 과거 아프리카 노예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장소로, 수많은 노예들이 이곳을 통해 브라질로 유입되었습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브라질의 복잡한 역사와 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의 유산을 증언하는 중요한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발롱구 부두의 역사와 의미 📜발롱구 부두는 1811년에 세워졌으며, 브라질로 유입된 아프리카 노예들의 주요 도착 지점이었습니다. 19세기 동안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프리카 노예를 수입한 나라였으며, 약 400만 명 이상의 노예가 이곳을 거쳐 브라질 각지로 보내졌습니다. 당시 브라질은..